"세금보고 사기 예방위해 IP PIN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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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고 사기 예방위해 IP PIN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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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납세자들에게 당부

내년 1월9일 이후 신청 가능


국세청(IRS)이 2022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신분보호 개인식별번호(IP PIN)’을 만들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1일 IRS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납세자 660만명이 IP PIN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타인의 신분을 도용해 허위로 세금보고를 신청하는 범죄행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 IP PIN 취득을 원하는 납세자는 2023년 1월9일 이후에 온라인 사이트(irs.gov/ippin)에 접속해 IP PIN을 신청할 수 있다. IP PIN은 1년간 유효하며 기존번호를 이용해 매년 새 번호를 받아야 한다. 


IP PIN은 6자리 숫자로 된 번호로 소셜번호나 개인납세자 식별번호(ITIN) 소지자는 누구나 신청해 받을 수 있다. IP PIN은 납세자 본인만 아는 번호이며 세금보고 접수시 IRS가 납세자 신원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준다. IRS는 “국세청은 절대 납세자에게 연락해 IP PIN을 물어보지 않는다”며 “만약 수상한 인물이 전화나 문자, 이메일로 IP PIN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면 100% 사기”라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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