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교졸업생, 대학 졸업할 때 융자빚 4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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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교졸업생, 대학 졸업할 때 융자빚 4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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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조만간

1인당 최소 1만달러 학생융자빚 탕감 발표 


올해 고교졸업반 학생들이 4~5년 뒤 대학을 졸업할 때 1인당 평균 4만달러의 학생융자빚이 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금융정보 사이트 ‘너드월렛’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의 42%는 많든 적든 학생융자빚을 진채 학사학위를 받을 전망이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데 드는 평균 연학비는 2만2700달러로 지난 10년간 12% 상승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 소득이 개인은 12만5000달러, 부부합산 25만달러 미만인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연방정부 학생융자빚을 최소 1만달러 탕감해주는 정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인들의 학자금 융자빚은 1인당 평균 3만7000달러에 달한다. 총 4300만명이 약 1조6000억달러의 융자빚을 지고 있으며, 이중 가주민은 380만명으로 50개주 가운데 가장 많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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