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한인 한의사, 성폭행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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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한인 한의사, 성폭행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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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비엔나서 발생

여성환자 진료 중 성폭행


60대 한인 한의사가 여성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버지니아주 비엔나 경찰국에 따르면 2022년 7월 비엔나에 위치한 ‘버지니아 유니버시티 오브 인테그러티브 메디신’을 방문한 여성환자가 한의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왔으며, 용의자로 지목된 한의사 김창희(64·사진)씨는 10일 페어팩스 카운티 구치소를 찾아가 자수했다. 김씨는 2005년부터 버지니아주에서 한의사로 일해왔으며, 과거에 캘리포니아주의 한의원에서도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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