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F 식당 그랜트 신청 접수 오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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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05.23 16:55
오후 5시(서부시간)까지 접수
팬데믹 사태로 타격을 입은 식당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제금융 프로그램인 286억달러 규모의 ‘식당 재활성화 기금(RRF)’ 그랜트 신청이 오늘 오후 5시(미 서부시간) 마감된다.
이사벨라 구스만 연방중소기업청(SBA) 청장은 “전국의 식당, 주점 등으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끈 RRF 그랜트 신청이 오늘 마감된다”며 “아직 RRF 그랜트를 신청하지 않은 업체들은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부탁했다.
그랜트 지급 대상은 팬데믹 사태로 인해2019년 대비 2020년도 매상이 감소한 식당, 주점, 카페, 커피숍, 라운지, 푸드트럭, 푸드카트, 숙박업소(inn), 와이너리, 테이스팅룸 등으로 매장 당 최대 500만달러, 20개 이하의 복수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는 최대 100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SBA 공식 사이트(www.sba.gov/restaurants)를 통해 할 수 있다.
SBA는 연 매상 5만달러 이하 업소에 5억달러, 연매상 50만달러 이하 업소에 50억달러, 연매상 50만달러~150만달러 업소에 40억달러 등을 각각 배정했다. 또한 신청서를 접수한 첫날인 지난 3일부터 첫 21일동안 여성, 재향군인, 소수계 등이 운영하는 비즈니스에 그랜트가 우선적으로 지급됐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