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0세 성인 3분의1, 부모 재정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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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10.31 15:38
2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팬데믹 사태 이후 밀레니얼 세대의 3분의 1이 부모로부터 재정적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전문사이트 ‘매그니파이 머니’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25~40세 성인 3명 중 1명 꼴로 부모의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아파트 렌트비, 자동차 페이먼트 및 보험료, 셀폰 페이먼트, 식료품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출을 부모로부터 받는 재정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성인자녀를 도와주는 부모의 55%는 꾸준히 재정지원을 해준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매그니파이 머니가 미국 내 성인 2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것이다.
‘크레딧카드 닷컴’이 최근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또 다른 설문조사 결과 부모의 45%는 팬데믹 사태 이후 줄곳 18세 이상 성인자녀를 재정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대답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