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가주 내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행사에 참여하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이나 72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통한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가주 보건부에 따르면, 새로운 방역 지침은 테마 파크, 스포츠 경기장, 콘서트, 컨벤션 홀, 엑스포, 컨퍼런스 등이 적용되며, 쇼핑몰과 박물관 같이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포함되지 않는다.

1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퍼레이드, 마라톤, 자동차 쇼 등의 야외 행사도 메가 이벤트로 분류되지만, 실내 행사 규정과 달리 백신 접종 혹은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대한 증빙은 필요없다. 

허용 가능한 백신 접종 증명서는 백신 카드(디지털 사진 포함)와 QR 코드 모두 포함된다. 새로운 규정은 11월 1일에 만료될 예정이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