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31일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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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31일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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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정신건강국과 협력

참가비 무료·한국어로 진행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LA카운티 정신건강국(LACDMH)과 공동으로 오는 31일 오후 6시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A.)에서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임스 안 회장은 "오랜 팬데믹으로 환경 및 인간관계가 제한된데다 어려운 경제상황까지 맞물리면서 많은 한인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누구나 정신건강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상담 및 심리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10여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LACDMH 전문가들이 일명 '마음의 암'으로 불리는 우울증을 주제로 △문화가 우울증에 끼치는 영향 △슬픔과 우울증의 차이 △적절한 도움의 시기 등에 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세미나는 한국어로 진행된다. 문의 (323) 732-0700.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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