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서 남녀 2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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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어바인서 남녀 2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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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후 자살 사건으로 수사중



13일 UC어바인 캠퍼스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UC어바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2분께 신고를 받고 대학 캠퍼스내 소셜 사이언스 플라자 건물로 출동해 현장에서 사망한 남성과 여성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캠퍼스 경찰이 어바인 경찰에 연락해 수사를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두 사람은 친척 관계인 것으로 추정되며,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조사 중이다.

어바인 경찰 수사관들에 따르면, 남성 피해자는 지난 2019년 UC어바인에 등록한 학생이었지만 현재 두 명 모두 재학생이 아니라고 밝혔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워드 길먼 UC어바인 총장은 성명을 통해 캠퍼스에서 두 명의 사망소식을 전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길먼 총장은 “어바인 경찰이 수사를 주도할 것이고 지역 사회에 발생한 사망 사건의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 하기 위해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에 대한 정보는 UC어바인 경찰국에 제보(949-824-522)를 당부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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