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News] 기아 첫 전기차 '2022 EV6 크로스오버' 에미상 프라임타임에 전국 방영
기아가 73회 에미상과 아메리카 갓 탤런트 프라임 광고시간대에 전국 시청자에게 소개한 신형 EV6. /기아 미국판매법인
2022 스포츠 세단 스팅어도 소개
"Writer" 통해 전동화 전략의 시작 알려
기아가 첫 순수 전기차 신형 '2022 EV6 크로스오버'를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제73회 에미상 시상식 및 NBC Universal의 아메리카 갓 탤런트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전국의 시청자에게 방영했다. 지난해 5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처음 공개된 EV6와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는 에미상 시상식이 열린 지난 19일 60초짜리 광고영상 'Writer'로 소개됐다. 'Writer'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가는 작가의 창작 과정을 기아의 순수 전기차를 향한 미래 전동화 전략의 시작으로 표현하고 있다.
원고를 끄적이던 시나리오 작가는 머리를 식힐 겸 EV6를 타고 드라이브를 시작한다. 마차를 끄는 말들이 교차로를 가로지르자 "Open on Paris, 1736"이라는 단어들이 눈 앞에 펼쳐진다. 드라이브가 계속되자 다리 위에 우뚝 솟은 위협적인 여왕의 모습과 함께 “Forbidden Love”와 “Stepmother Plots” 문구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바이올린 연주단과 가면을 쓴 신비로운 인물 등 시대적 의상을 입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작가의 이야기가 점차 구체화된다. 역동적인 주행성을 선보이는 EV6와 기아 모든 모델들이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들은 곳곳에 존재합니다. 새로운 영감을 위해 출발하십시오”라는 음성과 함께 화면에는 “Movement That Inspires”라는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새로운 슬로건이 비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60초 광고 외에도 30초 및 15초 버전도 방영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러셀 와거(Russell Wager) 부사장은 “기아 EV6 크로스오버는 미래를 향한 기아 전동화 전략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가 주어진 환경을 바꾸기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며 얻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받듯이 여러분들도 EV6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로, 기아 브랜드의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인 2022 스팅어 및 EV6 크로스오버가 중간 중간 등장하며 프로그램의 흥미를 더했다. 올해 파트너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기아는 지난 주 시즌16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상품으로 EV6를 전달했다.
정리=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