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메트로뱅크 김동일 행장(왼쪽 세 번째), 어스틴 박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 안현상 시애틀 부총영사(왼쪽 여섯 번째), 조혜영 지점장(왼쪽 일곱 번째),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왼쪽 여덟 번째). / US메트로뱅크

은행의 7번째이자 타주 첫 번째 지점

조혜영 지점장 "풀뱅킹 서비스 할 것" 

US메트로뱅크(행장 김동일)는 22일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 린우드지점을 개장했다. 은행의 일곱 번째 지점이자 타주에 개장한 것으로는 처음이다. US메트로뱅크는 이날 시애틀 지역 한인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린우드지점은 시애틀 인근 H-Mart 린우드지점 내 위치하고 있다. 6년 전 설립된 시애틀 대출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함으로써 풀뱅킹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지점장은 시애틀 한인은행에서 18년 넘게 경력을 쌓은 베테랑 조혜영씨가 맡는다. 조 지점장은 "투철한 고객중심 서비스 마인드와 차별화된 금융기법을 통해 시애틀 한인경제에 활기차고 획기적인 동력을 제공하겠다"며 "한인 1세대뿐 아니라 한인 2세대들의 비즈니스 및 커뮤니티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