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도심 우체국에 20명 떼강도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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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도심 우체국에 20명 떼강도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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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센터 내 우체국

출입문 부수고 내부 진입


시카고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우체국이 떼강도의 습격을 당했다.


22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35분께 시카고 명소 '제임스 R.톰슨 센터' 내 우체국에 18~20명에 달하는 떼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들이 유리로 된 출입문을 깨고 톰슨센터 안으로 침입했으며 목표는 이 건물 안에 있는 우체국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으며, 피해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최근 미국 곳곳에서 우체국과 우편배달부를 상대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려 사법 당국과 우편 당국이 골치를 앓고 있다. 사고가 난 톰슨센터는 독일 출신의 유명 건축가 헬무트 얀(1940~1921)이 설계한17층짜리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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