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5스퀘어피트 ‘협소주택’ 이 11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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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스퀘어피트 ‘협소주택’ 이 11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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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10만달러에 팔린 건평 565스퀘어피트의 웨스트할리우드 주택./질로닷컴


매물난 반영 웨스트할리우드서매각 

 

높은 모기지 금리에도 불구 남가주의 집값이 꾸준한 오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웨스트할리우드의 건평 565스퀘어피트 협소 주택이 100만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  


KTLA는 2일 웨스트할리우드 8861 ½ 신시아스트리트(Cynthia Street)에 자리 잡은 대지 2240스퀘어피트, 건평 565스퀘어피트의 주택이 지난 달 112만1000달러에 매각됐다고 보도했다. 1924년에 장인이 지은 방갈로 스타일 주택으로 1베드룸 1베스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질로우’는 이 주택의 감정가를 118만7200달러로 추정했으며  셀러는 지난 2018년 10월 이 집을 97만달러에 매입했었다. 당초 셀러는 이 주택을 140만달러에 내놓았다가 가격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극심한 매물 부족으로 인해 LA의 협소 주택 가격은 시장의 예상과 달리 높게 팔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최근 배수로가 보이는 다리 옆에 지어진 알함브라의 한 협소주택도 호가보다 17만달러나 높은 43만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달 캘리포니의 중간주택 가격은 1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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