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헌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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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헌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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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G그룹 차민영 회장과 어센드 파트너스의 리차드 박 박사, SMG의 의료관리서비스회사 AMM 행크 리 대표, .(왼쪽부터)  /SMG그룹 제공


서울메디칼·어센드 전략적 제휴 발표

"더 많은 자본· IT 및 의료기술 제공"


서울메디칼그룹(SMG)과 뉴욕 소재 의료시스템 혁신기업, 어센드 파트너스(Ascend Partners)가 재정, 운영 및 의료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어센드가 SMG 지분의 3분의 2를 인수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8억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두 그룹은 SMG 소속 의사들이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3년 설립한 SMG는 미 전역에 7만여 명의 환자와 4800여 개 의료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큰 한인 중심의 의사 네트워크이다. SMG는 지난 30년 동안 캘리포니아주를 기반으로 뉴욕, 뉴저지, 조지아, 하와이 등 미국 내 7개 주요 시장에서 네트워크 내 의사들의 의료 수준을 향상하고 환자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해 왔다. 


특히, 리퍼럴, 편리한 예약 및 맞춤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의료시스템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MG의 의료관리서비스회사인 AMM의 행크 리 대표는 "SMG는 이번 어센드 파트너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 전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센드 파트너스의 공동창업자인 리차드 박 박사는 "SMG그룹의 환자를 위해 더 나은 건강과 복지를 지속제공할 수 있게 된 기회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자원과 향상된 서비스로 미 전역에서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환자들이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차드 박 박사는 한인 이민 2세로 2010년 CityMD라는 응급의료센터를 설립해 150개 센터로 성장시켰으며, 어센드 파트너스의 황인선 공동창업자인 2019년 Warburg Pincus의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를 지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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