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내년까지 직원 1만명 충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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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내년까지 직원 1만명 충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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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00명, 내년 5000명

세금보고 서류적체 해소 위해


국세청(IRS)이 심각한 세금보고 서류 적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에 총 1만명의 직원을 충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IRS는 향후 수개월 동안 5000명, 2023년에 5000명 등 총 1만명의 직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IRS는 2020년 소득 관련 서류를 포함해 총 2000만건의 세금보고 서류가 처리되지 못한채 쌓여 있다. 찰스 레티그 IRS 청장은 “내년 세금보고 시즌이 닥치기 전에 수북히 쌓여있는 세금보고 서류를 처리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팬데믹 발생 이후 IRS의 생산성은 크게 하락했다. 수천명의 직원들이 몇달동안 재택근무를 하면서 세금보고 서류른 손도 대지 못했고, 연방정부의 경기부양현금 지급 업무까지 더해져 서류적체는 더욱 악화됐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IRS직원과 전화통화를 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 없다. 


IRS는 “세금보고 시즌 직원과 전화통화를 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그래도 꼭 전화를 해야겠다면 월요일과 화요일은 피하고, 수~금요일에 연락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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