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등서 한국영화 매스터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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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등서 한국영화 매스터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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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일 ‘다음 소희’ 상영



LA한국문화원이 정주리 감독을 초청해 UCLA, UC어바인, 채프먼 등 대학 캠퍼스를 돌며 영화 ‘다음 소희’(NEXT SOHEE)를 상영하고, 정 감독과의 Q&A를 진행하는 등 ‘한국영화 매스터 클래스’를 진행중이다.


19일 시작돼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2022년 가을학기 동안 주요대학 영화학과 학생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는 정주리 감독(10월)에 이어 11월에는 박인영 영화음악 감독을 초대해 LA지역 3개 대학 영화학과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상영과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LA한국문화원이 수년간 진행한 마스터 클래스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시작한 한국영화 홍보사업으로, 미국내 주요대학 영화학도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하고 친숙도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서 금년도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인 ‘다음 소희’를 참석자들과 함께 관람하고, 정 감독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영화 속 다양한 메타포를 비롯해 제목에 얽힌 뒷얘기, 촬영과 조명에 대한 콘셉트 등 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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