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가구, 600~1100달러 

캘리포니아 경기부양금 600달러가 지난 17일(금) 약 200만 가구에 입금됐다. 부양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500달러를 더해 1100달러가 지급됐다.

프랜차이즈 택스 보드에 따르면 이번이 두번째 라운드로, 1차 라운드는 지난 달 26일 60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당분간은 세금환급금이 돌아가는 은행 계좌를 통해 직접 입금되는 형식으로 지급된다. 대략 2주에 한 라운드씩 돌아가서 10월 15일까지는 입금이 완료될 것이라는 게 주지사 사무실의 설명이다. 우편 발송은 10월 이후 이뤄진다.

이번 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조정 연소득이 7만 5000달러 이하의 가구로, 부양 자녀가 있을 경우 500달러가 추가된다. 가주는 해당 가구가 전체의 2/3 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