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멤버 대상, 11~12일 

자체 브랜드 최대 75%까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의 '아마존 프라임데이' 세일이 오늘부터 이틀 간(11~12일) 실시된다.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 최대의 할인행사인 올해 프라임데이에는 10달러 할인과 함께 새로운 프라임 멤버를 위한 30일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고 KTLA가 10일 보도했다.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제품 할인도 예정돼 있다. 아마존 측은 "프라임데이를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 필수품을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라임데이 때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이 기저귀, 배터리, 쓰레기 봉투였다는 게 아마존 측 설명이다. 

올해는 특히 '초대 전용(Invite Only)' 이메일을 받을 경우 더 많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아마존 측이 선택해 초대 메일을 보내는 만큼 보장된 것은 아니다. 

아마존 측은 전자제품의 경우 애플 워치 울트라, 골프애호가들에게는 캘러웨이 300 프로 골프 레이저 레인지파인더를 좋은 가격에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마존 자체 브랜드인 에코, 링, 킨들, 파이어 제품들은 최대 75%까지 할인된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