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식당서 총격, 2명 중상
웹마스터
사회
2023.05.29 14:58
가해자, 피해자 모두 베트남계
고객들이 용의자 붙잡아
지난 27일 가든그로브의 한 식당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후 11시35분께 1만2000블록 매그놀리아 스트리트에 위치한 ‘더 핫 레스토랑’에서 발생했다. 한 베트남계 남성이 식당 안에서 총격을 가했고, 40대 베트남계 남성 2명과 30대 베트남계 남성이 총에 맞고 쓰러졌다.
총에 맞은 3명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후 식당 안에 있던 고객들이 용의자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오렌지카운티(OC) 거주자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두 그룹 간에 언쟁 중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 파악에 나서고 있다.
주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