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대학 3곳, 폭파 위협에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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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11.08 14:53
컬럼비아, 브라운, 코넬 등
아이비리그 대학 3곳이 동시다발적으로 폭파협박을 받아 학생 및 교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더힐에 따르면 컬럼비아대는 이날 오후 캠퍼스 내 건물 여러곳을 폭파하겠다는 위협을 받고 교내 전체에 비상경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최소 두개 건물에서 대피가 이뤄졌다고 교내 신문인 컬럼비아 데이 스펙테이터는 전했다. 같은날 코넬대와 브라운대도 전화 등으로 폭파위협을 받고 비상이 걸렸다.
코넬대는 로스쿨 등을 폭파하겠다는 위협에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키고 전면 수색을 한 뒤 상황을 해제했고, 브라운대 역시 캠퍼스 중심부 건물에 한때 대피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