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승리를 외친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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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승리를 외친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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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미라인댄스협회 테드 오 회장, 한미무용연합 진 최 단장, 고르예술단 이서령 단장, 충효태권도 정종오 단장이 15일 조선일보LA를 방문해 월드컵 응원복을 입고 응원구호를 외치고 있다. / 우미정 기자


LA한인회 22일 응원 전야제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한마음 한 뜻으로 월드컵을 응원하면서 나라 사랑을 배우고 함께 웃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이번 '전야제 문화의 샘터'에서는 한국인의 정서를 느끼고 얼을 심어주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뜨거운 응원 전야제가 펼쳐진다. LA한인회 문화 예술 분과위원회는 한국의 첫 경기(LA시간 24일 오전 5시)를 이틀 앞둔 22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youtube.com/kaflatv)를 통해 제61회 문화의 샘터 월드컵 응원 전야제 '대한민국 다시 뜨겁게'라는 스포츠 예술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한미무용연합 진 최 단장, 고르예술단 이서령 단장, 충효태권도 정종오 단장, 한미라인댄스협회 테드 오 회장, LA한사모 유나영 단장 등이 참여한다. 진 최 단장은 “우리 2세들이 월드컵 응원 댄스를 배우면서 민족의 동질성을 느끼고 하나 되는 공동체 정신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 체조 댄스, 꼭지점 댄스와 비보이 샤우팅 댄스, 재즈 치어댄스, 아크로바틱 케이팝 응원, 난타 모듬북, 태권도, 라인댄스 등으로 '다시 뜨겁게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게 된다.


월드컵 응원 행사는 주로 윌셔 광장에서 개최됐지만, 방역 문제와 추수감사절이라는 점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장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붉은색 옷을 입고 LA한인회관(981 S Western)으로 출석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필요없으며, 당일 행사 이후 저녁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전화(323-732-0700)로 가능하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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