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 용의자 총 맞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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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 용의자 총 맞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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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카운티 레이크 엘시노어

용의자도 경관이 쏜 총 맞고 중태


레이크 엘시노어에서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 경관이 범죄 용의자로부터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께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레이크 엘시노어 지역의 한 주택(18500 Block Hilldale Lane)에 출동한 다넬 캘훈<30·사진> 경관에게 한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두 번째 경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캘훈 경관은 총에 맞아 길에 쓰러져 있었다. 


캘훈 경관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다. 용의자는 다른 경관과 총격전을 벌이다 총에 맞았고, 현재 병원에서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레이크 엘시노어에 거주해온 42세 제시 나바로로 신원이 밝혀졌다. 캘훈 경관은 샌디에이고 경찰국에서 경찰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22년 2월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으로 근무지를 옮겼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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