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리프트 운전자 승객에 맞아 피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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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리프트 운전자 승객에 맞아 피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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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싣는 문제로 언쟁 벌이다 


 

차량공유서비스 리프트를 운행하던 아시아계 운전자가 승객의 폭행으로 이마가 찢어지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abc7은 11일 예 루라는 리프트 운전자가 지난 1일 오전 5시 20분께 요청을 받고 리버사이드에 도착해 승객을 태우던 중 수화물을 두고 의견 대립을 벌였다. 마이클 트런코라는 23세 남성 승객은 자신의 DJ장비를 차 뒷좌석에 올려놓으려 했고, 운전자인 루는 이를 제지하며 트렁크에 실어야 한다며 언쟁이 시작됐다.


승객 트런코는 갖고 있던 철제 마이크 스탠드로 루를 폭행하고 자동차도 내리치며 폭력을 휘두르기시작했다. 여기에 맞은 루는 이마 부분이 크게 찢어져 셔츠 앞부분이 젖을 만큼 많은 양의 피를 흘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 트런코 체포해 폭행, 기물 파손 등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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