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경기도 화성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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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경기도 화성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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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 장면. /연합뉴스 


온·오프라인으로 800여명 참가

김준경 옥타LA 상임이사 표창 받아


66개국 138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가 주최하는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9일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화성시(시장 서철모)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모국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국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월드옥타에서는 장영식 회장을 비롯해 차봉규 이사장, 이마태오 수석부회장, 이영현·천용수·박기출·하용화 명예회장, 상임집행위원(부회장), 통상위원회 위원장, 안경률·김정훈·신현태 고문 등이 함께했다. 서진형·고석화·김우재 명예회장, 김성학·남기학 감사 등과 500여 명의 회원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김준경 옥타LA 상임이사, 정숙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지회 상임이사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회 이틀째인 30일에는 일대일 수출상담회와 수출 쇼케이스가 하루종일 열린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성시 중소기업 64개사가 참여한다. 무역·유통·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각국 월드옥타 회원들은 화성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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