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50% "재택근무 할 수 있다면 봉급삭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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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11.11 15:17
전국 근로자 2000명 대상 설문조사
근로자의 절반이 재택근무를 할 수만 있다면 봉급 삭감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 랩스(Owl Labs)’와 ‘글로벌 워크플레이스 애널리틱스’가 전국의 풀타임 근로자 2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팬데믹 사태 종료 후 파트타임으로라도 재택근무가 가능하면 최대 5% 봉급 삭감을 받아들일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25%는 고용주가 재택근무를 일체 허락하지 않을 경우 퇴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70%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보다 화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훨씬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