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전역서 대대적 인신매매 소탕작전, 368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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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전역서 대대적 인신매매 소탕작전, 368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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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OC 등 9개 카운티

미성년자 등 피해자 131명 구출


가주 전역에서 대대적인 인신매매 범죄 소탕작전이 펼쳐져 용의자 300여명이 체포됐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올해 1월22일~28일 LA, 오렌지 등 주내 9개 카운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됐다. 


연방 및 로컬 수사기관 82곳이 참여한 이번 작전을 통해 LAPD 116명 등 모두 368명이 검거됐으며 인신매매 피해자 131명이 구출됐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인신매매 피해자들은 13~52세로 평균 연령은 20대 중반”이라며 “인신매매 피해자를 지원하는 커뮤니티 단체들과 협력해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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