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쓰레기 하루 두차례 ISS 근접
웹마스터
사회
2021.11.15 11:33
충돌 없이 무사히 지나가
인공위성 파편으로 이뤄진 우주쓰레기가 15일 두 차례나 국제우주정거장(ISS·사진)에 근접했다가 정거장과 충돌없이 무사히 지나갔다고 미국과 러시아 우주당국이 이날 밝혔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ISS의 비행을 관리하는 텍사스주 휴스턴의 비행통제센터와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비행통제센터 등은 이날 오전 10시6분과 11시38분에서 11시44분 사이 두 차례에 걸쳐 위성 잔해 우주쓰레기가 ISS를 지나쳐 갔다고 밝혔다.
첫 번째 우주쓰레기가 ISS로 근접하자 정거장에 체류하던 우주인들은 곧바로 ISS에 도킹해 있는 러시아와 미국 우주선으로 도피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