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방문할 때는 주차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 특히, 길가에 주차를 했다면 잠금 확인은 물론 수시로 감시를 해야 할 판이다. LA지역 범죄통계 분석사이트가 최근 조사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한인타운을 포함한 LA에서 발생한 차량도난 건수는 2만5400대, 2010년 이래 최다였다. 2021년 대비 4.2%, 2019년 대비 무려 61.5%나 증가했다. 특히, 한인타운은 월 평균 61대, 하루 평균 2대 꼴로 도난당했다니, 주차 후엔 수시로 '내차가 잘 있나' 살펴봐야 할 일이다. 권용섭 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