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실업자수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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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실업자수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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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의 질 하락 우려"

실업률 5.8% 전망


올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동수급 불일치 등으로 인해 전세계 실업자수는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이날 연례 고용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실업자가 300만명 정도 늘어난 2억800만명을 기록, 실업률이 5.8%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는 실업률에 변동이 없다는 의미라면서,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의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해 실업률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세계은행(WB)의 올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측치는 1.7%로 최근 30년 새 3번째로 낮을 것으로 보이고,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스태그플레이션(물가상승 속 경기후퇴)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인구 고령화로 인해 퇴직자가 늘어나는 반면 젊은 층은 교육시기 연장으로 아직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않으면서 기업들이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등 현 노동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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