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의회 최종 표결 8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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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의회 최종 표결 8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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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를 결정할 LA시의회 최종 표결이 8일로 연기됐다.


1일 예정된 표결을 앞두고 시의회가 선거구 재조정 특별위원회가 제시한 K2.5 하이브리드 안을 검토하던 중 한인타운 일부 지역이 누락된 오류가 발견됐고, 이를 수정해야 한다는 선거구 재조정 TF의 요청이 받아들여져 다음 기일이 잡혔다. 일주일 뒤인 8일 의회 표결로 마지막 통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당초 특별위원회가 제시한 지도에는 한인타운 남쪽 경계선이 11가로 지정돼야 함에도 이날 시의회가 검토한 안에는 올림픽 블러바드로 지정돼 중간 지역이 누락된 상태였다. 이에 선거구 재조정 태프크포스측 스티브 강 디렉터가 이의를 제기해 받아들여진 것이다.


수정이 완료되면 8일 최종 투표 때는 특별한 절차 없이 표결이 진행된다. 새 선거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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