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떼강도에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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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1.12.01 11:26
LA셰리프국 "순찰 강화 등 대응책"
쇼핑 시즌을 맞아 집단 강도 범죄가 잇따르면서 한인 업주를 포함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 정부와 셰리프국이 치안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최근 새로운 범죄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매쉬 앤 그랩(Smash and Grab, 진열장을 깨고 강탈하는) 강도 사건으로 많은 소매업 종사자들과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강도 사건 중 일부는 조직적이고 계획된 범죄로 대책 마련의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LA카운티 셰리프국에 최근 발생한 강탈 사건에 대한 대응책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의 부르스 체이스 부국장은 ▶쇼핑몰과 소매업 인근 순찰 범위 대폭 확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운영 센터 활성화, ▶정부 조직간 유기적 협력, ▶로컬 비즈니스 대상 강도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방안을 밝혔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