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부족, 몇달 내로 완화"
웹마스터
경제
2021.07.18 15:07
대만 TSMC 전망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몇달 안에 완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CNBC에 따르면 TSMC는 지난 15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자동차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컨트롤러 생산을 올해 전년 대비 60% 늘리기 위한 작업이 착실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TSMC는 그러나 전반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은 내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TSMC는 2분기에 차량용 반도체 매출이 12% 증가했다면서 전기차 보급 확대로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