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아파트-리테일 콤플렉스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푸트힐 불러바드·뉴욕 애비뉴 코너

지역주민들 반대 만만 찮아

한인밀집지인 글렌데일에 78유닛 아파트를 포함한 주상복합 콤플렉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개발사 ‘카멜리아 애비뉴 LLC’는 글렌데일 시내 푸트힐 불러바드와 뉴욕 애비뉴 북서쪽 코너 1.3에이커 부지에 78유닛 스튜디오, 1~3베드 아파트, 1만7200스퀘어피트 규모 리테일, 차량 208대 주차가 가능한 지하 주차장 등이 포함된 주상복합 콤플렉스 건설안을 글렌데일 시에 제출했다. 

콤플렉스는 총 3동의 3~4층짜리 건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 실제로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 일부 주민들은 교통체증 악화 등을 이유로 프로젝트에 반대를 표시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