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남문기 · 차민영 회장 정부 포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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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14:02
고 남문기 회장 차민영 회장
의견 수렴 거쳐 9월 최종 확정
한국 외교부가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을 맞아 정부 포상을 위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공개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이 있는 유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전에 추천받은 개인 131명과 단체 12곳의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 남가주 지역에서는 고 남문기 뉴스타부동산 명예회장, 차민영 서울메디칼그룹 회장, 김태수 OC한인회 고문, 최문환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백황기 샌디에이고 한인회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에 대한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의견 수렴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까지다. 의견은 재외동포과 이메일(hmkim13@mofa.go.kr) 또는 팩스(02-2100-7973)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허위, 비방 정보를 방지하기 위해 의견 제출자는 실명과 연락처(핸드폰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수상 여부와 훈격(훈장의 종류)은 외교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검토와 행정안전부의 추가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돼 9월 중 최종 결정된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