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고래' 천명관 작가의 '북토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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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고래' 천명관 작가의 '북토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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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 6월 8일과 11일

LA와 댈러스에서 각각 개최

김지영 번역가도 참석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영국 부커상 최종후보작에 선정된 한국소설 ‘고래(Whale)’의 천명관 작가와 김지영 번역가를 초청해 6월8일과 11일 각각 LA와 댈러스에서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고래는 산골소녀에서 소도시의 기업가로 성장하는 금복과 그녀의 딸 춘희의 삶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이 담긴 작품이다. 2004년 문학동네 소설상을 수상하고 10만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도 했으며,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언급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고래의 장면 낭독, 작가와의 대화, 질의응답(Q&A), 도서 사인회로 구성된다. 먼저 6월8일 오후 7시 LA세컨드홈 할리우드에서 천명관 작가와 김지영 번역가가 독자들을 만난다. 이어 천 작가는 6월11일 오후 5시 댈러스 컨템퍼러리 미술관에서 댈러스 시민들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문의 (323)936-7141(내선 131)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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