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오퍼와 함께 셀러에게 4~6시간만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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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오퍼와 함께 셀러에게 4~6시간만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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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돈' 얹어주지 않고 비딩경쟁에서 이기려면


정말 괜찮은 집이 매물로 나오면 여러 바이어들이 매입경쟁을 벌이기 마련이고, 결국 이들 사이에 뜨거운 비딩경쟁이 벌어진다. 그런데 ‘웃돈’을 얹어주지 않고 비딩에서 경쟁자들을 제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보통 ‘돈’이 왕이기는 하지만 돈을 더 쓰지 않고 비딩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을 알아본다.


◇최대한 빨리 움직인다

매사추세츠주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에이전트 앤젤라 스티븐슨은 “좋은 집이 나오면 최대한 빨리 움직이고, 셀러에게 클로징을 빨리 하고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오퍼를 제출하기 전에 모기지 융자 사전승인을 받아놓고, 부동산법 전문 변호사를 확보하고, 홈인스펙션을 스케줄하는 등 사전준비 작업을 철저히 해둔다.


◇데드라인과 함께 강한 오퍼를 던진다

한 주택시장 전문가는 “바이어가 강한 오퍼를 제출하면서 셀러에게 4~6시간 정도 답변할 시간을 주면 셀러 입장에서 좋은 오퍼를 놓치기 싫어 신속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마켓에 나온지 60일 이상 된 집을 노려본다

다른 바이어들과 치열한 비딩경쟁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매물로 나온지 60일 이상 된 집을 고려하는 것을 생각해본다. 이 경우 정해놓은 예산보다 리스팅가격이 5% 정도 높은 집을 타겟으로 정하고 다소 낮은 오퍼를 던지고 셀러 측과 협상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경험 많은 로컬 에이전트를 선택한다

바이어가 원하는 집을 손에 넣기 위해 로컬 시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부동산 에이전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진정한 프로페셔널은 로컬 마켓에 나온 비슷한 스펙의 주택 가격을 토대로 적당한 금액의 오퍼를 던질 것을 조언해줄 수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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