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에 300달러 직불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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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구에 300달러 직불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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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애나시 2만 가구에 전달키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빈곤층을 대상으로 샌타애나에서는 600만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샌타애나 시의회는 16일 리바이브 샌타애나 주민 경기부양프로그램(Revive Santa Ana Resident Stimulus Program)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더 많은 저소득층 가구가 포함될 수 있도록 예산을 600만 달러로 증액해, 총 2만 가구에 각 300달러 체크 카드를 배포할 계획이다. 시 정부는 향후 수 주에 걸쳐 샌타애나 빈곤 지역 주민에게 직불 카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센서스 데이터에 따르면, 경기부양프로그램 자격 조건은 샌타애나 지역 중간 소득 42% 미만에 달하는 주민에 해당된다. 이 프로그램은 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지역 구제 계획에 포함된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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