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 팝스타 마돈나 "최대한 빨리 복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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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토리
2023.07.10 13:27
SNS 통해 회복 사실 알려
10월 유럽서 공연 계획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미국 팝스타 마돈나(64·사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회복 사실을 알렸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 마돈나가 인스타그램에 셀피와 함께 자신의 건강문제에 대한 성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마돈나는 "현재 내가 집중하는 것은 건강과 함께 더욱 강해지는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당초 이번 달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세계투어 일정이 다시 짜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돈나는 "공연과 관련해 누구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며 "북미투어 일정을 다시 잡은 뒤 10월에는 유럽에서 공연하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마돈나는 7월15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북미에서만 41번의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마돈나는 지난달 말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집중적인 치료를 받았다. 이날 마돈나의 입장 공개는 박테리아 감염 사고 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