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차돌·해물 2종 출시

15~17불 '가성비' 호평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의 실내포차 브랜드 한신포차가 한국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순두부찌개 등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한신포차 LA 1호점(대표 존 박)은 신메뉴 차돌 순두부찌개와 해물 순두부찌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식 대표 메뉴인만큼 밥과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맥주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이번 신메뉴는 '재료를 아끼지 않자'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투철한 경영방침에 맞춰 맛과 양 측면에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차돌 순두부찌개는 우수한 품질의 소고기와 버섯이 가득하며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신선한 재료로 끓여 만든 소고기 육수가 특징이다. 특히 부드러운 순두부와 달걀 노른자의 고소함까지 더해져 안주로는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가격은 15.96달러다. 

해물 순두부찌개의 경우 오징어를 비롯해 홍합, 점보사이즈의 왕새우까지 아낌없이 들어갔으며 17.95달러에 맛볼 수 있다. 두 가지 맛 모두 기호에 따라 맵기 조절이 가능하며 양도 2~3인분으로 가성비도 높아 한신포차를 방문하는 손님들 사이에 인기메뉴로 급부상했다고 한신포차 측은 전했다.

뿐만 아니라 6가지 맛(망고·자몽·홍초·애플모히또·블루에이드·쏘토닉)의 하이볼도 단돈 11.95달러에 새롭게 선보인다. 매장 오픈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연중무휴다.

존 박 대표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한식이 무엇이 있을까' 항상 고민한다"며 "한식을 그리워하는 유학생과 직장인, 그리고 K-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한신포차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펍 레스토랑으로서 가격과 메리트 모두 갖춘 메뉴를 대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신포차는 오는 7월 8가지의 신메뉴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의: (213) 368-1388 

▶주소: 3500 West 6th Street, Ste #311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