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스 1등 당첨금 11억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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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스 1등 당첨금 11억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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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일) 추첨 


'메가밀리언스' 1등 당첨금이 1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6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10일 추첨하는 메가밀리언스 1등 잭팟상금은 역대 세 번째로 높은 11억달러로 추산된다고 로터리 당국이 밝혔다. 


메가밀리언스는 통상 한주에 두 차례(화, 금요일) 추첨을 진행하며 1등이 나오지 않으면 금액이 이월돼 당첨금이 불어나게 된다. 메가밀리언스 1등 상금이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4년 동안 이번이 4번째다. 메가밀리언스 1등 당첨금 역대 최고액 기록은 2018년 10월 23일 추첨에서 나온 15억3700만달러였다.  


로터리 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최근 24차례 진행된 추첨에서 단 한 차례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6일 당첨번호는 3, 20, 46, 59, 63에 메가볼 13이었다. 메가볼을 제외하고 5개 번호를 맞춰 100만달러 상금을 받는 티켓은 뉴욕과 플로리다, 매릴랜드, 뉴저지주 등에서 모두 5장이 판매됐다. 


10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11억달러를 29년간 연금처럼 받거나, 5억6870만달러를 일시불로 받는 방식으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숫자 1∼70 사이에서 5개를 선택한 뒤 1∼25 중 1개를 추가로 고르는 방식으로 한 게임에 2달러다. 1등은 6개 숫자를 모두 맞춰야 하는데 확률이 대략 3억 분의 1 수준이다. 메가밀리언스 마지막 1등 당첨자는 작년 10월 14일에 나왔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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