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GSA 중책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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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GSA 중책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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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부 지역 총괄행정관 임명

관할지 연방정부 물자 관리감독


강석희<사진> 전 어바인 시장이 연방조달청(GSA)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미국 북서부 주들과 한국 등 동남아, 괌 등을 관할하는 북서부 지역 총괄 행정관으로 임명됐다.


지난 3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연방정부 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한 강 총괄 행정관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아이다호, 오리건, 워싱턴, 알래스카, 괌, 동남아  지역 내 연방정부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설 및 물자를 관리감독하는 중책을 맡았다. GSA는 연 예산이 750억달러에 달한다.


강 총괄행정관은 “GSA 내 중책을 맡게 돼 한인으로서 가슴이 뿌듯하다”며 “지금까지 미국에서 살면서 공직자로 봉사한 경험과 역량을 발판삼아 임무를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총괄행정관의 임기는 2024년까지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차기정부에서도 총괄행정관직을 계속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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