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내년 3월부터 LA-인천 2500여 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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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내년 3월부터 LA-인천 2500여 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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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LA-인천 증편 공식 포스터. / 아시아나항공


'하늘 위 호텔' A380, 하루 2회 투입

내달 18일까지 티켓 30% 특가 판매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3월부터 LA-인천 노선에 초대형 여객기 A380(495석)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하루 2편 가운데 1편에 A350(311석)을 투입했으나 급증하는 수요에 대비해 공급석을 증대키로 한 것이다.


A380은 비즈니스 스위트 12석, 비즈니스 스마티움 66석, 이코노미 417석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왕복기준 2576석이 늘어 점증하는 한국 왕복 수요를 추가 흡수하게 된다.  


아시아나는 이를 맞아 내년 2월 1일부터 4월 30일 사이 탑승 가능한 LA-인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기간은 다음달 18일까지다. 또,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통한 특가 항공권 구매 시 유료 좌석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유료 좌석으로는 일반 좌석 대비 최소 16cm 더 넓은 다리 공간을 제공하는 레그룸 좌석, 비행기 도착 후 다른 승객보다 우선적으로 내릴 수 있는 프론트 존, 2층 창가에 위치해 단둘이 여행하는 승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듀오 좌석이 있다.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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