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뇌물위험도 가장 높은 국가는 북한
웹마스터
경제
2021.11.28 14:56
한국은 21번째, 미국은 23번째로 낮아
한국의 뇌물 위험도가 전 세계에서 21번째로 낮다는 조사가 나왔다. 북한은 뇌물 위험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 분류됐다.
윤리적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인 TRACE가 지난 17일 발표한 뇌물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은 조사 대상 194개국 중에 21번째로 낮았다.
이 조사는 ▶기업의 정부와 상호작용 ▶뇌물 억제 및 법 집행 ▶정부와 공무원의 투명성 ▶시민사회 감독 역량 등 4개 부문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2021년 기준 194개국 중 뇌물 위험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덴마크였고, 이어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가 뒤를 이었다. 미국은 23위, 중국 135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