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비즈니스들은 '11월26일'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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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비즈니스들은 '11월26일'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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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스몰 비즈니스 토요일

쇼핑객 59%, 이날 쇼핑 계획


전국의 스몰 비즈니스들이 ‘대박’ 기대에 부풀어 있다.  


금융 정보사이트 ‘뱅크레이트 닷컴’이 미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9%가 스몰 비즈니스 토요일(11월26일)에 할러데이 쇼핑을 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이는 사이버 먼데이(11월28일, 66%) 보다는 낮지만 블랙프라이데이(56%) 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스몰 비즈니스 토요일은 어려움에 처한 스몰 비즈니스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전국적 캠페인이다. 이날 만큼은 커뮤니티 업소에서 쇼핑을 하고, 외식을 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기본 취지이다. 


긍정적인 소식은 이날 젊은층이 대거 지역사회 스몰 비즈니스에서 쇼핑할 계획이 있다는 점이다. Z세대(1997~2002년생)의 65%, 밀레니얼세대(1981~1996년생)의 69%가 스몰 비즈니스 토요일에 지역사회 소규모 업소에서 기프트 쇼핑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소비자들은 “스몰 비즈니스에서 유니크한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더 나은 고객서비스, 더 저렴한 가격, 넉넉한 인벤토리 등을 스몰 비즈니스 쇼핑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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