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2분기 628만달러 순익
웹마스터
경제
07.25 14:20
전 분기 비해 34%나 껑충
PCB뱅크(행장 헨리 김)의 올 2분기 실적이 전 분기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월가의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PCB뱅크의 지주사인 PCB뱅콥은 올 2분기 순익이 628만달러(주당 43센트)라고 밝혔다. 전 분기의 468만달러(주당 33센트)와 비교해 34%나 상승했고 월가의 전망치(41센트) 도 상회했다. 하지만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47만달러(주당 52센트)에는 미치지 못했다.
자산과 대출, 예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성장했다. 올 2분기 자산은 28억5000만달러로 11.6% 증가했으며, 대출은 15.4% 상승한 24억5000만달러, 예금은 10% 늘어난 24억1000만달러로 나타났다.
헨리 김 행장은 “견고한 대출 성장과 안정된 예금고로 인해 순이자 마진이 개선되면서 2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