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장서 한국 반려동물 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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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15:44
지난 19일 풀러튼시와 한국 반려동물 산업 관계자들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풀러튼시 제공
풀러튼시, 한국 관계자와 MOU
파트너십 유지하면 마케팅 공유
풀러튼시가 미국에서 한국의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하는 교두보 역할에 나선다.
지난 19일 풀러튼 시청에서 풀러턴시 관계자와 한국의 반려동물 관련 단체 및 기업들은 미국내 시장 개척과 마케팅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풀러튼시에서는 프레드 정 시장 대행 등이, 한국에서는 한국펫푸드협회 김상덕 회장, KCMC문화센터 이웅종 원장, 더유스팜 김우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펫푸드협회는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게 되며 KCMC 문화센터와 더유스팜은 미국 내 유통망을 확장하고 한국 펫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상덕 한국펫푸드협회 회장은 "풀러튼 시를 통해 우수한 한국 반려동물 산업 제품이 미국 시장에 소개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풀러튼시의 프레드 정 시장 대행은 "한국 제품의 인기를 활용해 미국에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의 활발한 수입 및 유통을 기대 한다"고 답했다.
한국펫푸드협회와 풀러튼시는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미국 시장을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측은 내년 상반기에 풀러튼에서 반려동물 관련 행사 개최도 검토 중이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