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법무부 반독점 수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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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법무부 반독점 수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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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적' 캔터 변호사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빅테크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온 변호사 조너선 캔터(47)를 법무부 반독점 국장에 지명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강력하고 의미있는 반독점 조치 시행 촉진에 있어 중요한 지지자이자 전문가"라며 이렇게 전했다. 캔터는 대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구글에 맞서는 경쟁회사들을 수년간 대리해왔다.


지난해 대형 로펌에서 나와 개인 로펌을 차리면서는 '반독점 지지 회사'로 자신의 로펌을 묘사하기도 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러한 이력 때문에 언론들은 캔터에 대해 '구글의 적', '빅테크 비판가' 등의 수식어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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