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희생자 애도… 모든 공공건물에 조기게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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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희생자 애도… 모든 공공건물에 조기게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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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본거지 중 하나, 매우 충격"

대응 및 조사에 연방정부 지원 총력


조 바이든 대통령은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과 관련,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미로 미국 내 모든 공공건물의 조기게양을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포고문을 통해 "2023년 1월21일 자행된 무분별한 폭력 행위의 희생자들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오는 26일 일몰 때까지 조기를 게양할 것을 백악관과 DC의 연방정부 및 미 본토와 미국령내 모든 공공 건물과 부지, 군 구역과 해군 기지, 해군 군함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기간 모든 미국 대사관 및 공사관, 영사관, 그 외 군 시설 및 해군 기지를 포함한 해외 시설 들에도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 공격에 대한 답을 계속 찾는 와중에 우리는 이번 사건이 아시아계 미국인과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제도민 지역사회에 얼마나 심대한 충격을 안겻는지 알고 있다"면서 "몬터레이파크는 이들의 미국 내 가장 큰 아시안 거주지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은 사랑하는 사람들, 친구들과 함께 음력설을 기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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