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지난 4분기 2850만달러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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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지난 4분기 2850만달러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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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총 순이익 1억1140만 달러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지난 4분기에 2850만달러(주당 0.93달러)의 순이익을 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분기(2720만달러, 주당 0.89달러) 실적보다 4.8%가 오른 실적이다. 


한미의 4분기 실적에는 150만달러의 순이자 수입과 신용 손실 비용 50만달러 감소분이 포함됐으며, 이는 비이자수입 140만달러 감소분과 50만달러의 비이자 지출 증가분을 상쇄했다. 게다가, 4분기의 낮은 실효세율로 인한 140만달러의 소득세 비용도 포함됐다. 4분기의 평균 자산 수익률(ROA) 및 평균 자본 수익률(ROE)은 각각 1.56%와 15.90%였다. 2022년 전체 순이익은 1억1140만 달러(주당 3.32달러)로 2021년의 9870만달러(주당 3.22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이로써 한미의 2022년 12월 31일 기준 자산규모는 73억8000만달러로 3분기 마감(2022년 9월 30일) 때의 71억3000만달러보다 3.5% 증가한 2억4860만달러로 늘었다. 


바니 이 행장은 "고객과 주주들을 위해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 낸 임직원들의 노고에 큰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는 지난해 기념비적인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고객의 재정적인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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