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팬데믹 타격 입은 젊은층 지원 프로그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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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팬데믹 타격 입은 젊은층 지원 프로그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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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세 대상 '앤젤리노 코프' 프로그램 

10개월간 매달 1000달러 급여 등 지급



LA시가 팬데믹 기간 큰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 18~24세 젊은이 400명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과 교육,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한 특별 프로그램 '앤젤리노 코프(Angeleno Corp)'를 6일 론칭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커뮤니티의 핵심인 젊은층에 대한 투자는 LA시 발전에 꼭 필요하다"며 “앤젤리노 코프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이들이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침체된 커뮤니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BS LA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팬데믹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사회 재건을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모든 참여자는 매달 1000달러의 급여와 1회 장학금(최대 1000달러)을 받게 되며 교육, 보육, 건강, 기술·디지털, 가족이민 등 네 가지 영역 중 하나를 택해 봉사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단체 38곳 중 1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팬데믹 기간 경제적 타격을 받은 자, 주거환경이 불안한 자, LA시내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 등이 프로그램 우선 순위에 해당된다. 

신청 마감은 내년 1월까지이며, 웹사이트(www.LAMayor.org/AngelenoCorps_Application)를 통해 가능하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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