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대출교육생 프로그램' 합격자들이 강의시간에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고 있다. /한미은행

5명 선발, 대출전문가로 키울 예정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대출전문가 자체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론칭했다.

‘대출교육생 프로그램(Credit Trainee Program)’에 지원한 67명의 지원자들에 대해 서류전형 및 인터뷰를 거쳐 5명을 선발해 지난달 8일부터 각기 다른 대출부서에 배치했다. 이들은 각 부서에서 대출업무 전반에 관한 실무를 배우는 동시에 주 1~2회 강의수강을 병행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출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바니 이 행장은 “합격자들은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멘토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동시에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뱅커로 거듭날 것”이라며 “한미은행은 인재를 중심에 두는 경영 방침 하에 역량있는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